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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학시험의 모든것

뉴질랜드 대학시험의 모든것


 

시험 및 과제 평가 형식
대학입시시험 NCEA를 비롯해 대학시험 형식은 서술형수필(essay) 스타일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문과는 말할 것도 없고 이공계 과목도 과제와 시험은 에세이 중심으로 평가된다. 뉴질랜드 교육은 한국처럼 객관식이 아니기 때문에 하는 사람은 하지만 하루에 하룻밤을 보내기는 매우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정확한 단어와 문법에서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문제에 맞추어 논리적으로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영어가 제2언어인 유학생들은 작문 실력을 반드시 높일 필요가 있다. 영어를 잘 못해도 그저 배운 내용을 기억하고 대충 써도 점수가 잘 나온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가장 알기 쉽게 중학교 2~3학년 수준의 언어(단어와 문법 능력을 가진 대학생이 대학 논문을 썼다고 생각한다. 읽는 채점관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 너무 서투르거나 어린아이처럼 들릴 것이다. 

 

 



시험이나 과제 문제조차 매우 간단하고 짧다. 하얀 문제 용지 위에 짧은 1문에서 2문 정도이며, 에세이 형식으로 답해야 한다. 학생들의 사고력,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주관적 사고방식, 교수 또는 (교과서의) 저자의 견해에 동의하거나 반대하거나 그 이유에 대해 주장(argue)하는 방식이다. 전공 학부의 요구로 다르지만(주로 인문계)수필 과제는 1학년 때는 1500정도의 문자 수를 2/3학년 때는 3000~5000글자 정도의 에세이를 과제로 삼기도 한다. [10]기말 고사 시험 시 에세이는 문자 수 제한은 없지만 당연히 시간 제한이 존재하기로, 간결, 각각 문제에 답할 필요가 있다.
3. 어학 연수,[편집]
호주보다 더 싼 환율에 힘입어 또 다른 어학연수의 대안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실제 물가 차이는 별로 없는데 단순히 보이는 환율이 더 싸오는 학생들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환율로 환산하면 라트비아 물가가 미국의 두 배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처럼 환율이나 물가는 관련이 없다. 어학연수를 많이 하는 오클랜드는 특히 물가가 비싼 도시로 유명하다. 미성년자가 어학연수를 한다면 무비자 입국 후 가디언십(보호자로 인정하는 비자)을 받기 쉽고 부모들도 종종 함께 간다. 

 


워킹홀리데이에 가면 처음에는 어학연수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4.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점[편집]
뉴질랜드로 자녀의 조기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위키라면 진짜 목적의식과 목표를 정확히 정해 달라고 권한다. 우선 한국인 유학생이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오클랜드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이며 섬의 특성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공업제품을 포함한 각종 물가도 결코 싸지 않다.

현지 고교의 경우 개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 또는 교재(course material)를 별도로 지급하는 것 말고는 현지 학생들은 진짜 공짜 수업료를 지불하는데 유학생들은 진짜 공짜 수업료를 대학도 아닌 고교에 내야 한다. 한국에서 등록금이 가장 높다는 한국산업기술대도 등록금이 천만원을 넘지 않는다. 연합 뉴스 유학생의 외국인 신분이므로 대학도 아닌 변방의 작은 평범한 고등 학교를 다니고도 1년에 천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한국의 학교를 떠나고 싶고, 단순히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뉴질랜드에 유학을 가고 싶으면 그 가치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할 문제다. 

 


예를 들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의 동쪽에 위치한 공립 학교는 1년 등록금이 NZ$14,000이지만[11], 정말로 현지에서 유명한 명성이 자자한 명문 고교도 아니고 그렇게 시설이 친 사립도 없다. Howick College. 오클랜드 대학의 경우 2016년 비 영주권자 기준으로$20,000이 넘지만, 그 외에 의식주를 포함하면 1년에$25,000즉 2천만원 가까운 금액이 나온다. 단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혹은 한국 학교가 싫어서 평범하고 특히 뛰어나지 않은 공립 고등 학교나 대학에서 사용되는 천만원이 넘는(1년)의 등록금이 가치가 있는지는 본인의 판단이다.[12]

뉴질랜드 교육이 이처럼 많은 학비를 낼 정도의 가치가 있다면 반드시 와야 하지만 유학생활과 학비가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에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꼭 유학을 오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말이 유학이고 도피식 유학으로 뉴질랜드에 가는 경우가 드물어 실제로 오클랜드 시내에서 한인들끼리 떼를 지어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 끝나면 좋지만, 다섯대 안에서도 대학에 다니고 있지만 실제로는 영어를 못하는 학생을 몇명 보아서 자신이 유혹이나 분위기에 휘둘리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유학은 도피와 돈 낭비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많은 비용과 시간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자. 물론 집안에 부자라면 등록금은 상관이 없지만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