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요
태평양 오세아니아에 있는 국가 사실상 오세아니아에서 뉴질랜드와 함께 오세아니아 경제를 이끄는 국가 중 하나로 호주 대륙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다. 수도는 캠버라지만 인구수도 적고, 유명하지 않아 시드니가 수도라고 아는 사람이 많다.
2. 국가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정식 명칭은 호주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 Commonwealth에 대해서는 커먼웰스 참조.[5]
이 나라의 영어 명칭 호주(Australia)는 라틴어로 남쪽을 뜻하는 'australis'에서 나왔다. 이미 16세기부터 유럽에서는 남반구에 거대한 대륙이 있다는 가설이 있고 이 대륙에 대해서 테라아우스토우랄리스(Terra Australis)라는 라틴어 이름을 붙였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이 이 가설에서 주장하는 대륙의 조건에 부합하고 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미지의 남방 대륙의 문서를 참고로 한다.

원래 영국이 호주 대륙을 영토로 삼을 때는 자국의 지역명인 웨일스로 따낸 뉴사우스웨일스라는 이름을 썼지만 좀 더 탐험해 보니 웨일스 등과 비교가 안 될 만큼 넓은 지역에 웨일스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며 새로운 이름을 생각하다 결국 민간에 쓰인 테라아우스트랄리스, 호주라는 이름을 공인했다.
한국에서는 한자의 약칭인 호주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이는 독일(도이치란트)이나 스페인(에스파냐)과 마찬가지로 원래 이름이 원체 길고 짧은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며, 전술한 오스트리아와의 혼동문제의 영향도 있다. 원래는 음역에서 호주를 뜻하는 호사테랄리 많이(호사 태랄 이익 아주)[6]였으나, 오스트레일리아(호주)[7]로 짧아진 것.심지어 주한 호주대사관도 스스로를 주한 호주대사관이라고 부른다. 이 나라 관광청에서 오는 광고에도 당연히 호주로 나온다. 호주라는 발음도 간단명료하고 좋은 편이라 거부감이 전혀 없다.

1980년대 한국의 지도에는 오오스토우랄리아(...)로 표기되고 있었다.[9]
이름 때문에 유럽 오스트리아와 헷갈리기도 한다. 오스트리아는 독일어 한 스타 라이히를 라틴어화한 것으로,"동쪽 나라"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죽하면 이승만 대통령의 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 리(오스트리아 출신)는 호주의 집으로 불리며 6.25 전쟁 당시 호주군을 포함한 연합군 전투기를 보고사람들은 "서국 구하는 것이 전투기를 보내어 준 것 같다."라고 했다. 정말 장인국인 오스트리아는 2차 세계 대전의 후유증으로 미영 불소 4개국에 점령되어 내 코가 석자였기 때문에 군대를 파병하지 않았다.[10]또 서울시는 g20때 호주 총리의 캐리커처 인형에 오스트리아의 전통 의상을 입히는 실수로 호주 당국의 항의를 받았으며 이는 곧 입국 당시에 착용한 정장을 입은 상태에서 수정됐다. 헷갈리는 것은 방송사도 마찬가지다. 즐겁기도 양국은 주한 대사관이 함께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교보 빌딩에 위치하고 있지만 호주 대사관이 19층,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21층에 있다.
오스트리아와 호주의 혼동 문제는 외국에서도 곧잘 농담거리가 되는 것 같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는 이런 티셔츠도 팔고 있다. "No Kangaroos in Austria(오스트리아에 캥거루는 없습니다)"물론 동물원에 따라서는 있을 수 있다.
중화권에서는 광동어 발음에 맞춰 '오주'라고 쓴다. 표준 중국어 발음으로 칭저우 광둥어 발음으로 까마귀라고 한다.
